22년 뒤 화성에 태극기? 경제 효과는 일단 잊어야

한국은 달 탐사 및 정거장 건설을 목표로 한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주개발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결국 2021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사일 지침이 폐지되면서 마침내 고체연료 로켓 실험이 가능해졌다.우리는 이제 확실히 ‘우주 시대에 살고 있다.

먼저 달 궤도선 다누리호의 경우를 보자.4단 분리 실험에 성공했다고 국방부가 발표했다.중간에 네 차례 개정되면서 사거리와 중량 제한이 조금씩 완화됐다.

즉 미사일 기술을 평화적인 것처럼 위장했고 수십년간 조용히 기술을 축적해 마침내 우주 강국이 됐다.일본은 1969년 중의원 명의로 ‘우주의 평화적 이용 원칙을 선포하면서까지 로켓.

지난해 8월에 발사한 다누리호가 통상적인 시간보다 오래 걸려 지난 12월에야 달 궤도에 진입했다.

달 궤도선은 한·미의 첫 우주 협력 윈윈 사례다.미국은 달까지 가는 궤도 설계를 몇 번이나 고쳐가며 기술을 검증해 줬다.

또 하나 살펴봐야 할 것은 고체연료를 쓰는 로켓 발사 실험이다.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이는 미국이 제안해 성공한 것이다직원들의 희망과 달리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가시밭길이 남아 있다는 시각이 많다.